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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스 영화 줄거리 및 정보 샤말란의 히어로 시리즈

by 정부25시 2022. 12. 9.

글래스

영화 글래스 줄거리 및 정보

영화 글래스는 샤말란 감독의 전작 23 아이덴티티에서 3주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폐건물에서 케빈이 등장합니다. 늦은 밤 범죄행위를 저지른 자들을 처리하는 우비를 입은 남자가 나타났다. 또 다른 히어로 던이다. 던의 아들 조셉이 아빠인 던과 함께 범죄자들을 처리하고 있다. 이들은 비스트를 찾고 있다. 비스트가 있을만한 곳을 탐색하고 있다.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비스트를 발견하고 던과 비스트는 몸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한 여자가 경찰들과 나타나 두 사람을 정신병원으로 데려간다. 그들을 데려간 엘리 박사는 슈퍼히어로들을 과대망상이라는 병을 가진 환자로 보는 사람이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엘리야도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로 여기고 있다. 이들을 상대로 치료를 명목으로 가두고 그들이 히어로라고 생각하지만 정신질환 환자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과연 그들은 진짜 히어로인지 아니면 엘리 박사의 말대로 단순한 정신질환 환자일 뿐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글래스에스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이들이 마침내 만난 영화로 그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엄청난 기대작이다. 24번째 인격인 비스트를 개운 케빈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 강철과도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우비를 쓴 남자 던역의 브루스 윌리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의문의 휠체어 탄 남자 미스터 글래스역의 사무엘 L. 잭슨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샤말란 감독은 매우 흥미롭게 풀어냈다.

 

리뷰 및 총평

전작인 23 아이덴티티를 본 사람들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총 3편의 히어로 시리즈물을 만들었는데, 각 영화들을 따로 본다면 몰입감이 떨어진다. 하지만 3편의 영화가 모두 나온 이 시점에서 영화를 본다면 중간에 다른 일을 할 생각이 안들 정도로 몰입감이 있는 시리즈이다. 요즘 개봉하고 있는 마블 시리즈의 히어로물과는 다른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으로 인해 혹시라도 현실에서 이런 히어로들이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더 몰입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인 3명의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와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의 연기력이 영화의 흐름을 끊지 않게 하는 원동력으로 생각된다. 전부 연기력이 훌륭하며 각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이 정말 영화상의 히어로들로 인식될 정도이다. 영화 글래스를 보면서 제일 궁금증을 자아냈던 부분은 실제로 그들이 히어로인지 아니면 진짜 정신질환 환자일 뿐인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영화를 보고 있는 나는 그들이 히어로라는 사실을 믿고 싶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증거와 논리를 통해 그들이 히어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엘리 박사의 말을 들어보면 계속 내가 믿는 사실이 거짓으로 느껴졌다. 영화를 보는 내내 추리를 하는 나 자신을 보며 내가 이 영화에 상당히 몰입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부분을 봤을 때 샤말란 감독은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마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혼란을 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샤말란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전작인 두 영화의 캐릭터들을 다시 하나의 영화로 모으는 작업은 처음이었으며, 자신의 커리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기에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 커서 힘이 많이 들어가고 진지하게 촬영하였다고 한다. 디자인이나 스토리 측면에서 두 가지의 세계를 매끄럽게 하나로 합쳐야 하는 작업이기에 감독은 물론 다른 스태프들까지 신경 써가면 촬영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글래스를 끝으로 시리즈를 마치지 않고 다른 작품으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으면 좋겠다. 너무 유치한 히어로물이 아닌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히어로라는 차별성을 통해 영화 시장에 또 다른 큰 획을 그어줬으면 한다. 최근에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다른 최신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그의 연기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기도 했으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연기는 놀랍도록 출중했으며, 본받고 싶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때에도 샤말란 감독이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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