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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 영화 리뷰 및 줄거리 내용 정리 주식을 잘하는 남자의 삶

by 정부25시 2022. 12. 11.

작전

영화 작전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마케팅부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보는 청년 현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그렇게 영업을 시작하게 된 현수는 선배의 상장 예정의 회사에 투자 권유를 받는 현수는 주식투자를 고민하게 된다. 대출을 받아 투자하게 된 현수는 큰 폭락으로 인해 막심한 손해를 보게 된다. 이를 계기로 현수는 주식투자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 주식을 시작한 지 5년이 흐르고 현수는 내로라하는 주식 고수가 되었다. 어느 날 주식 거래를 하던 도중 독가스파의 캐피털에 큰 피해를 주게 되고 세력의 조직원인 조민형에게 현수의 존재를 들키게 된다. 그런 현수에게 조민형이 접근하여 세력들에게 잡히게 된다. 현수의 능력을 알아본 세력은 현수를 자신들의 멤버에 영입하게 된다. 세력은 새로운 작전을 짜게 되고 큰 자금을 가지고 있는 유서연을 만나 작전세력에 사용할 큰 자금을 얻게 된다. 현수는 작은 헬스장에 갇혀서 오로지 일만 하는 신세가 된다. 작전을 진행하는 도중 금융감독원의 조사팀원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해당 주식을 예의 주시하기 시작한다. 유서연은 권력과 연줄을 이용하여 해당 주식을 감시하던 금융 조사원을 처리합니다. 작전세력의 동료들은 현수가 주식을 팔기 직전에 자신들에게 연락을 따로 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현수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작전 개시를 앞두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작전 주를 매수하는 데에 써달라고 동생에게 부탁하게 된다. 작전 시작 당일, 작전 주식의 주가를 지속적으로 올려가고 있는 와중에 더 이상 현수가 필요 없어진 세력은 현수를 제거하려 한다. 위기의 순간 현수는 다른 세력 동료들에게 주식 매도주문을 얘기하였고 주가는 세력이 생각해둔 목표가에 도달하지 못하고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 현수는 유서연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다. 세력은 망친 작전을 복구하기 위해 우 박사를 찾아가게 되고 현수 또한 유서연과 손을 잡아 큰 자금을 얻게 된다. 과연 현수는 작전 세력들에게서 자신의 돈을 되찾고 그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작전 리뷰 및 총평 

영화 작전은 주식 시장의 어두운 면과 투기성이 짙은 주식 시장의 병폐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용하 배우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 작전은 재미는 물론 교훈까지 주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 단순히 오락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과거는 물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현 상황에 있을 법한 일들을 영화로 풀어내어 흥미를 유발한다. 주인공 현수의 상황을 보며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하게 세력들이 어떻게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빼앗는지도 알게 되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영화를 단순히 재미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서 교훈이나 얻을 점들을 찾게 된다. 나이가 어렸을 때는 돈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많지가 않고 절실하지 않아서인지 그저 재미만을 추구했는데 이제는 돈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영화를 볼 때도 돈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영화 작전을 보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게 된다. 주인공인 현수가 주식투자의 고수 반열에 오르게 되는 모습과 자신의 능력으로 안 좋은 일에 휘말리기는 하지만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부럽게 느껴졌다. 나도 현재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 어디 내세울 정도로 실력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수도 5년 이상 걸렸듯이 나도 몇 년은 투자에 나의 시간을 투자하여 나의 능력을 키우도록 할 것이다. 주식이라는 소재로 만든 영화이지만 충분히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보는 재미가 더해진 영화이다. 이런 영화들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찾아보게 되는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들 중에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영화들이 명작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영화시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는 했어도 재미와 소재의 신선함은 과거의 영화들에서 더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계속하다가 만약 내가 세력에게 당하여 돈을 잃거나 목격을 하게 되면 또다시 찾아보게 될 영화 작전은 현실적인 영화로 그때마다 찾아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나 자신이 정한 기준을 지키면서 투자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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